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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화 — MakeValue Journey: Ground Up, Tools Used To Build the Foundation

Table of Contents

Makevalue는 ‘전략 컨설팅 입사를 위해 필요한 지식을 일반 대학생이나 직장인 배우고 싶어할까?’라는 질문 하나에서 출발했다.

 

니즈가 분명 있을 거 같다는 감이 있었던 이유는 개인 경험 때문이다.

 

정치외교학도로 경영의 ‘경’짜도 몰랐던 내가 전략 컨설팅 회사 입사를 위해 공부한 2달이 내 커리어 촉진제 역할을 했다.

 

그 공부가 없었더라면 지금 다니고 있는 라쿠텐이라는 회사로부터 스카우팅 제안을 못 받았을 거다.

 

여기 와서도 특진과 일반 대기업 연봉의 거의 4배 받으면서 일은 커리어 초반의 50%만해도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리지 못했을 거다.

 

내가 누렸던 커리어 패스트 트랙을 혼자 간직하기보다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2019년 말 개인 페이스북에 1대1 무료 코칭으로 전략 컨설턴트처럼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는 홍보글을 올렸다.

 

이틀 만에 대학생 4분과 직장인 2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내 가설이 옳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인 페이스북을 홍보는 한계가 있었다. 내가 알거나 나를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에게만 홍보 글이 전달 되었기 때문이다.

 

‘나를 직접 모르는 사람에게도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했다.

 

홈페이지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수업 자료를 보관하기 위한 툴, 학생과 선생님 일정 조율 툴, 온라인 미팅 툴, 백엔드 관리 툴 모두 하나 하나 배우면서 만들었다.

 

감사하게도 내가 원하는 툴이 이미 시장에 거의 모두 존재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과 조금의 돈만 있으면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서 만들 수 있었다.

 

어렴풋 계산했을 때 지난 1년간 교육 플랫폼 셋업에 15만원 정도 투자한 거 같다. 그리고 지금은 대학생 대상으로 홍보한 지 1달만에 대략 월 +1,000만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오늘 글에서는 지난 1.5년간 Makevalue 교육 프로그램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시킬 건지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Building the Website: Architecture

 

웹사이트 빌더: WordPress & Elementor Pro

 

홈페이지는 휴가 하루 내고 주말 껴서 3일 만에 만들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투자하면서 완전히 몰입해서 작업했다. 사용한 툴은 WordPressElementor Pro다.

 

WordPress는 오픈소스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으로, 원래 개인용 블로깅 시스템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발전해 회사 홈페이지 등의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한 툴이다.

 

Elementor Pro는 워드프레스를 통해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drag-and-drop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빌더 플러그인이다.

 

뭔가 복잡하게 들릴 수 있지만, 장담할 수 있는 건 막상 해보면 별거 없다는 거다.

 

초반에 조금 귀찮을 뿐이지 조금씩 조금씩 만들다 보면 뭐가 뭔지 익숙해지면서 내가 원하는 웹페이지를 뚝딱 만들 수 있다.

 

완전 컴맹인 나도 3일 죽었다 생각하고 주야장천 만들어보니 되더라. 그러니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

 

웹사이트를 만들기 전에 시간을 왜 이렇게 많이 낭비했을까

 

웹사이트를 만들기 전에 어떤 툴을 사용할지 고르는 데 시간을 많이 쏟았다.

 

앞으로 내가 만들 웹사이트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를 고르는 일이었기에 쉽사리 선택하지 못했다.

 

WordPress가 인기 웹사이트 빌더라는 것을 알았지만, 사용이 복잡하고 모듈이 많아 금방 길을 잃기 쉽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코딩 할 줄 모르는 나에게 뭔가 너무 어려울 거 같아 불안했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던 다른 툴을 모두 탐구했다.

 

WordPress와 유사한 웹사이트 빌더 Wix와 Square 중심으로 봤다. 말고도 블로그 형식의 Substack, Ghost, Publy, Brunch도 공부했다. 심지어 Notion까지도 검토했다.

 

결국 WordPress와 Elementor Pro를 고른 이유

 

많은 고민 끝에 WordPress를 선택한 이유는 ownership, flexibility와 pricing 때문이다.

 

Ownership

 

Makevalue 소개 페이지를 Notion이나 Publy 등의 사이트로 만들게 되면 나는 Notion이나 Publy의 정책에 의존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자주 사용하는 feature를 Publy 본사에서 없앤다면 나는 그 feature를 영영 다시 사용하지 못할 거다. 나아가 Notion이라는 회사가 갑자기 내일 망하면 내가 만든 모든 콘텐츠는 사라진다.

 

반대로 WordPress로 페이지를 만들면 웹사이트의 도메인을 포함한 모든 모듈이 내 것이 되고 인터넷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내 페이지는 살아남을 거다.

 

Flexibility

 

WordPress는 처음에 셋업하고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기본적으로 뭐가 뭔지 알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사이트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Notion, Substack 등의 블로그 빌딩 툴은 plug-and-play 형식으로 작성한 글을 바로 세상에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웹사이트의 look & feel을 내 마음대로 건드릴 수가 없다.

 

WordPress에는 무료 plug-in이 많아 내가 원하는 funnel이나 API를 결합해 최적의 고객경험을 만들 수 있다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Pricing

 

WordPress의 관리비용이 다른 서비스 중 가장 합리적이라고 느꼈다. 내가 필요한 것만 살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꽤 그럴싸해 보이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았다.

 

비용으로 보면 도메인 호스팅에 대략 연15USD, bluehost 호스팅 비용 연3USD, Elementor Pro 연49 USD.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연8만원, 월6,600원 정도 드는 셈이다.

 

Elementor Pro를 고른 이유

 

Elementor Pro를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공부하던 튜토리얼 영상에서 사용한 웹사이트 빌더 플러그인이었고, Elementor Pro 평가가 매우 좋았고, 관련 공부할 자료가 풍부했기 때문이다.

 

별로 비교할 것도 없이 쉽게 Elementro Pro를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다.

 

WordPress와 Elementor Pro로 웹페이지 만드는 게 생각보다 쉽네?

 

WordPress와 Elementor Pro의 사용자 경험이 안 좋다는 피드백이 많지만, 사실 WordPress는 시중에 나온 지 몇십 년이 넘었기 때문에 셋업하는 과정을 매우 친절하게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들이 정말 많다.

 

“2022 wordpress landing page”만 검색해도 도메인 구매부터, 서버 연동, 클라우드 플레어 백엔드 관리, Elementor Pro 셋업까지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들이 수백 개나 있다.

 

WordPress로 홈페이지를 만들 때 조금 귀찮은 부분은 클라우드 플래어 등 Notion이나 Publy 등에서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백엔드적인 부분을 챙겨야 하는 게 있다.

 

하지만 한번만 셋업하면 알아서 돌아가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너무 어려워서 못할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내가 뭘 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없다. 안내 영상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뚝딱 만들어진다. 그래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내가 참고한 youtube 영상은 완벽했다. 영상에 나오는 아저씨 정말 최고다. 이런 좋은 콘텐츠가 무료로 온라인에 있다는 게 행운이다.

 

Nailing the Customer Experience: UI/UX

 

웹사이트 만들면서 가장 어려웠던 UI와 UX

 

웹사이트 만드는 걸 건축에 비유하면 WordPress와 Elementor Pro는 시멘트와 벽돌이고 UI와 UX는 건물의 디자인이다.

 

아무리 시멘트 질을 잘해도 건물 입구가 작아서 사람들의 출입이 어렵거나 창문이 없어서 건물 내부가 답답하거나 가구가 없으면 건물은 제 기능을 못한다.

 

마찬가지로 WordPress와 Elementor Pro의 기능을 전부 익혀도 사용자들이 머물고 싶게 만드는 콘텐츠,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이 없으면 아무런 쓸모 없는 웹사이트가 된다.

 

위에서 3일만에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했다. 그런데 내가 만든 웹사이트는 사용자에게 아무런 가치 없는 빈 깡통과 같은 사이트였다.

 

글도 잘 못쓰고 디자인 감각이 꽝이었던 나에게 이건 넘을 수 없는 산 같이 느껴졌다.

 

Copy is king: benchmarking으로 모든 UI/UX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자

 

내가 풀고자 했던 핵심 질문은 다음 세 가지였다:

  1. Content: 사용자가 Makevalue 프로그램 관련해서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는 무엇일까?
  2. User Interface: 데스크탑과 핸드폰 등 어느 디바이스로 콘텐츠를 접했을 때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을 어떻게 입힐까?
  3. User Experience: 프로그램에 진지한 관심을 보인 사용자를 어떻게 찾아내고 그들이 어떻게 하면 가장 쉬운 온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긴말할거 없고 난 위 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미 잘하고 있는 타 사이트 benchmarking에 집중했다.

 

미국에서는 코칭이 조 단위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내가 0 to 1 모든 걸 생각해내기보다, 괴짜 미국 코치님 사이트 30개 정도 펼쳐놓고 공부했다.

 

코칭 프로그램 콘텐츠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어떤 구조를 만들었는지, call to action 버튼을 어디에 삽입했는지, 어떤 색감을 사용했는지 등

 

디자인적으로 내가 가장 참고 많이 한 사이트는 Aliabdaal, Melyssa Griffin, wecode였다. Aliabdaal의 깔끔한 노션 스타일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Melyssa Griffin은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색감과 폰트를 참고하고, Wecode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을 참고했다.

 

콘텐츠와 사용자 온보딩 차원에서 가장 참고 많이한 사이트는 Max TornowGGI였다.

 

사용자 경험 천재 Max Tornow

 

Max의 홈페이지는 2000년대 초반의 촌스러운 스타일을 자랑했지만, 내가 본 웹사이트 중 가장 좋은 사용자 경험을 자랑했다.

 

Max의 웹사이트를 통해 내가 가장 궁금한 “3. User Experience — 프로그램에 진지한 관심을 보인 사용자를 어떻게 찾아내고 그들이 어떻게 하면 가장 쉬운 온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Max는 funnel을 사용해 코칭 프로그램에 진지한 관심 갖고 있는 학생을 자신으로 끌어당겼다.

 

Funnel이란 한국말로 “깔때기”다. 깔때기의 윗부분이 넓고 아랫부분이 얇은 것처럼 많은 사람이 자신의 웹사이트를 클릭하게 하고, 그 중 정말 관심 있는 사람 소수만이 남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Max의 경우 유튜브 광고를 통해 자신 웹사이트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모으고, 사용자가 프로그램 가입 여부 판단을 내리기 위해 가격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웹사이트에 기재하고, 사용자가 ‘더 알아보기’ 버튼을 누른 후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담게 한 다음, 두 차례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온보딩을 도왔다.

 

정말 기발한 방법이라 생각해서 나 또한 매우 유사한 funnel을 만들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Max가 택한 올드페션 전화통화 상담 말고 calendly.com앱을 사용해 영상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인터뷰를 2개 대신 1개로 줄였다.

 

그래서 결과는?

 

이처럼 콘텐츠, 컴퓨터와 스마트폰 어느 디바이스를 사용해도 깔끔한 UX와 UI를 만들고 나니 나와 첫 인터뷰까지 오는 학생의 거의 80%는 최종 프로그램에 온보딩하게 된다.

 

처음에 세팅하고 내가 원하는 정도의 퀄리티로 사이트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게 어렵지만, 한번 만들고 나니 가벼운 홍보만 해도 많은 학생의 문의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의 걱정은 콘텐츠 자체보다 어쩌면 scale up에 있지 않을까 싶다.

 

Storing the Content: Knowledge Hub

 

수업자료 콘텐츠 관리: Notion

 

모든 콘텐츠는 노션으로 관리하고 있다.

 

Notion을 사용한 이유는 기능들이 굉장히 직관적이고, 링크만 공유하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핸드폰이나 데스크탑 등 어느 디바이스에서도 접근이 편리하고, 인터페이스가 모듈형이라 여기저기 움직이고 관리하기 쉽고, 무료고, 용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나의 모든 일기와 개인 프로젝트를 Notion으로 이미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마스터 콘텐츠를 하나의 box folder처럼 만들어 새로운 학생이 온보딩 되면 마스터 folder를 복사 붙이기 해 그 학생과 멘토만을 위한 folder를 만든다.

 

커리큘럼은 어떻게 만들었나요?

 

세션 자료는 한땀 한땀 머리 안에 있는 내용을 글과 프레젠테이션으로 만들고, Notion에 추가했다. 이후 팀에 합류한 Ken님, Steve님과 장시간 논의 끝에 커리큘럼을 두 차례 수정해 3.0 version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내가 콘텐츠를 만든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적는다. 내 머리 안에 있는 형체와 구조 없는 정보를 일단 마구마구 적는다.
  2. 글을 명확한 블락으로 나눈다.
  3. 블락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위아래로 순서를 바꾼다.
  4. 스토리가 앞뒤로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간 handover point를 만든다.
  5. 마지막으로 각 블락에 살을 입히고 필요에 따라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든다.
  6. 오타가 없는지 확인한다. 내가 애용하는 무료 오타 확인 툴

 

지금 만든 Makevalue curriculum 3.0의 구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Running the Machine: Operations

 

학생과 선생님 벡엔드 관리: Monday.com

 

2022년 2월에 Monday라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Monday 말고도 Asana와 Trello 등이 있었지만, Monday.com이 좋았던 이유는 메일 자동화 기능이 다른 툴보다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툴을 사용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익숙하지는 않지만, 지금 수동적으로 선생님과 학생을 관리하는 많은 부분을 사용자 경험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자동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Makevalue 웹사이트의 콘텐츠, UI와 UX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프로그램 홍보에 앞서 내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시스템 자동화다.

 

지금은 오퍼레이션을 Ken님께서 혼자 총괄 중이신데, 학생이 많이 늘게될 경우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을 거 같아 걱정이다.

 

Well oiled machine 처럼 사람이 건드리지 않아도 돌아갈 수 있는 깔끔하고 우아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 중이다.

 

앞으로의 벡엔드 고민은 계속 되다

 

Monday.com은 많은 부분 자동화를 도와주지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최적화되어 있지 우리처럼 학생과 멘토를 매칭하는 플랫폼이 아니다 보니 end to end 자동화는 불가능하다. 한계가 있다.

 

사실 우리가 원하는 end to end 시스템 자동화를 위해 우리가 원하는 툴을 직접 개발하거나 외주를 맡겨야 한다.

 

HelloFresh Japan의 총괄대표 형이랑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형님께서는 무조건 외주보다 자체 개발할 것을 조언 주셨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처럼 Monday.com으로 학생과 선생님을 관리하고, 어느 정도 사업이 커지면 투자를 받아 개발자를 고용해 내가 필요한 툴을 직접 만들 것을 추천했다.

 

Makevalue를 메인이 아닌 사이드로 계속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다.

 

결재 시스템

 

안타깝게도 모든 결재는 수동적으로 관리 중이다.

 

현재 Ken님께서 오퍼레이션 뿐만 아니라 재정도 관리 중이시다. 앞으로 학생이 많아지면 혼자서 감당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빨리 결재 시스템 자동화도 찾아야할 거 같다.

 

확인해보니 WordPress plug-in으로 수많은 결재툴이 존재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온 사이트가 있다.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실제로 도입 가능한지 봐야겠다.

 

결론

 

아직 가야할 길이 한참 남았다.

 

그래도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웹사이트, funnel, UI/UX 등 프론트 엔드는 어느 정도 퀄리티에 자신이 생겨 안심 중이다. 앞으로 벡엔드 최적화에 더 집중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